작년(2007년)에 토큰형 OTP(일회용비밀 번호생성기, One Time Password)를 잠깐 사용해본 적이 있다. 하루에도 몇번씩 바깥에서 텔레뱅킹이나 모바일뱅킹을 하는데 OPT는 휴대하기가 영 불편하다. 열쇠고리에 끼워두면 되는데... 두껍고 무거운 열쇠뭉치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걸 아주 싫어한다. 그래서 딱 하루 사용해보고 치워버렸다. 다시 예전의 보안카드로 돌아갔다. 그때 "카드형으로 만들었으면 휴대하기 좋을텐데..." 라고 생각했었는데... 있다. 카드형 OTP가 있다. 잘만 활용하면 신용카드도 된단다. 내가 거래하는 은행(우리은행)에 이게 나온면 즉각 바꿔야지! 돈주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지름신이 강림하는지.. ㅋㅋ 관련글 카드형 OTP(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 OneTimePa..
누구나 스팸메세지 때문에 골머리를 썩는다. SKT에서 제공하는 스팸 SMS 차단 서비스와 060 스팸 ARS 차단 서비스를 이용하고, 휴대폰에 내장되어 있는 전화번호차단(10개)과 문자열차단(10개)를 사용해도 계속 들어온다. 스팸문자가... 대출광고, 대리운전, 이벤트, 온라인바다이야기 바카라같은 기타 도박 광고, 기타 영업사원 광고들, 또 어떤 여자가 아는척하면서 사진 확인하라는 것 등.... 헤아릴수없이 많은... 차단할수 있는 문자열이나 전화번호는 한정되어 있어서 문자열을 조금씩 바꾸고, 전화번호도 바꿔서 보내면... 차단할 방법이 없다. 고민하다가 SKT에 전화를 걸어서 개별 차단을 요청했다. 문자의 내용과 들어온 날짜와 시간을 정확하게 말하면 기간은 좀 걸리지만 차단을 해준다. 그러던중에 상담..
2008년 2월 24일 청주시 율량우체국 앞 골목길에서 추돌. 내차는 우회전 중이었고 상대방 차량은 직진이었다. 내차는 범퍼가 손상되고 상대방 차량은 앞휀다 부분이 찌그러 졌다. 단순 경미한 사고이다. 2/24 12:10 - 아줌마가 내리더리 큰소리로 뭐라뭐라 한다. 얼핏 욕도 하는것 같다. 아줌마가 어디서 들은것은 있는지 큰소리부터 친다. ㅋㅋ 난 조용하고 차분하게 말했다. 소리치지 마세요~ ^^;; 2/24 12:20 - 보험사에 사고신고를 했다. 아줌마 목소리가 크니 조심하라고 일러 주었다. 2/24 19:15 - 아줌마한테 전화가 왔는데 이양반이 어쩌구 저양반이 어쩌구 뭐라 막그런다. 아줌마나 나나 같이 욕하면 아줌마가 더 손해니까 조심해달라고 했다. 한번만 더 이양반 어쩌구하면 나도 이양반 저양..
출처:건강,의학 전문 팀블로그!:Korean Healthlog 요즘 치과로 출근중이다. 예전에는 충치하나 없는 치아였는데 어느 순간 하나둘씩 문제가 생기더니 아~ 힘들다. 벌써 이러면 안되는데, 아마도 담배를 끊으면서 사탕때문에 처음 충치가 생긴것으로 기억된다. 다시 담배를 필까? ^^ 이 나이가 되도록 양치질 하나도 제대로 못하고 있었네. 지금부터라도 자알~ 닦자!! 금연도 계속~
세계 3위 휴대폰제조업체 모토로라가 그동안 적자를 면치 못했던 휴대폰 사업 부문에 전력을 다해 리더 자리를 탈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그런데 영원히 적자를 면치 못할것 같다. 내 느낌에는~ 지금 사용하는 휴대폰은 모토로라의 크레이져(MS700)이다. 크레이져는 블루투스가 된다. 물론 나도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다. 그런데 잘 사용하지 않는다. 문제는 통화 품질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나는 잘들리는데 상대방은 잡음이 많이 들린단다. 사무실이나 조용한 곳에서는 괜찮은데 야외나 운전중에는 상대방이 잡음이 많이 난다고 짜증을 내는 사람들이 있어서 유선 이어폰을 애용하는데 번들로 들어있는 이어폰은 양쪽 귀에 꼽아서 사용하는거라 많이 걸리적거려 불편하다. 오늘 큰맘 먹고 한쪽 귀에만 ..
간혹 사무실 컴퓨터에서 작업하던 파일이 집에서도 갑자기 필요하게 될 경우가 있다. 1GB짜리 USB도 있고 휴대폰에도 외부메모리가 2GB나 있지만 이상하게 불편함을 느낀다. 웹하드의 필요성을 느끼고 웹하드를 찾아나섰는데 쿠궁~ 대부분 유료서비스에 보안성이 의심된다. 그리 중요한것도 아니고 대용량이 필요한것도 아닌데 유료를 사용하기는 아깝다. 고민중에 생각해 낸것이 바로 지메일(Gmail)을 웹하드로 사용하는 것이였는데... 허걱 -.-;;; 어렵다. 그래서 엠파스 파일박스 急U턴. 문서 편집 기능이 제일 맘에든다. 내 컴에 따로 저장할 필요 없이 그냥 파일박스에서 작업하고 그대로 저장하고 더이상 무엇이 필요 할꼬~ 난 이걸루 충분하다.
흔히들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을 한다. 그러한 고민 해..
얼마전 추어탕을 처음 먹어 봤다. 맛집 구력이 짧고 비위가 촌스러워서 통추어탕은 솔직히 좀 --;;; 힘들고 해서 자근자근 갈아서 만든 일반추어탕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히야~ 이거 정말 먹을만 했다. 왜 이런걸 여태 몰랐을까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이 좋았다. 식당의 간판은 "원조설악추어탕"이었는데 추어탕은 처음 먹었어도 눈은 있으니까 원조설악추어탕이라는 간판은 낮설지 않았다. 다음에 또 가야지... 그래서 몇일후... 집근처에 "원조설악추어탕"이란 간판이 걸린 곳으로 또 한번 갔다. 어라~ 이런 젠장 여긴 맛이 없네. 나중에 알아보니 처음 갔던 그곳 정말 맛있었던 그 "원조설악추어탕"은 체인점이 아니였다. 원조 체인점보다 더 맛있는 아류라~~ 하여튼 몇일 후에 그집으로 다시 갔는데 역쉬~ 따봉~ 요즘 누..
한국판 느와르 액션 달콤한 인생. 별로일꺼라고 생각했다. 당연히 극장엔 안갔다.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스쳐지나가듯 아주 잠깐 본것 같은데 더이상 다른곳으로 채널을 돌릴수 없게 만드는 이상한 마력에 빠져 엔딩까지 보게 되었다. 올드보이 이후에 이런 느낌을 주는 영화는 없었던것 같다. 이 영화의 OST(원곡:Yuhki Kuramoto -Romance) 또한 이상한 마력의 여운을 느끼게 해주는데 부족함이 없었던것 같다. 솔직히 난 작품성이나 전문가의 평가 따위는 알지도 못하고 신경도 안쓴다. 영화제에서 상을 타던 말던 신드롬에 휩쓸리지도 않는다. 그냥 재미로 영화를 보고 팝콘과 콜라를 즐긴다.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못해 아쉽다.
갑자기 우울증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났다. 난 감정이 좀 메마른편이라서 우울증 같은 상태에 대해서 이해 할수 없다고 항상 생각해 왔다. 왜 아침부터 이런 단어가 생각이 났는지는 알수 없지만 그까이꺼 대충 한번 알아 보기로 했다. 위키백과를 검색해보니... 우울증(영어:depression, 憂鬱症)는 기분장애의 하나이다. 주요우울장애라고도 한다. 일시적으로 우울한 기분을 느끼는 것과 다르게 우울하고 슬픈 감정과 의욕저하, 다양한 신체적인 증상이 함께 나타나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내력 1년에 320만명 정도 발병하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발병빈도가 2배 정도 높다. 여자는 평생동안 10~25%, 남자는 평생동안 5~12% 정도가 적어도 한번은 우울증에 걸린다. 우울증은 전연령에서 나타나는데, 연..
돼지 저금통에 잔돈을 일년여동안 모았다. 주머니에 잔돈이 있으면 그 잔돈이 무겁고 걸리적거려서 그냥 돼지밥으로 주는식으로 아무런 목적 의식도 없이... 그러다가... 어찌어찌하다가... 오늘 돼지를 잡게되었는데 나투리 빼고 육만원이나 된다. (햐~ 이거 목돈 되네). 일년동안 모은것이니 어찌보면 꽤나 노력을 기울인거라 할수 있는데 왠지 공돈 같은 느낌을 지울수 없다. 고민中.....(이돈으로 뭘 할까?) 1. 일단은 새끼돼지 한마릴 사서 일년동안 잘 키워야겠다. (욕심이 생기는 걸까?) 2. 예전부터 지갑을 바꾸고 싶었는데 좀 보테서 바꾸어야겠다. (지름신 강림하다) 3. 어~ 아직도 살게 많은데 돈이 바닥이네... (이런 됀쟝!!)
어떻게 보면 난 CSI의 준 매니아쯤 되는것 같다. (사전을 찾아보니 마니아로 표기해야 한단다) 절대 마니아는 못된다. 인터넷을 돌아다녀 보면 각 시즌을 에피소드별로 잘 정리하고 전문서적을 탐독하고 컬럼을 쓰고 사진에 음악에 모든것에 굉장한 노력 기울인다. 또 자기가 좋아하는 배우에게 편지를 보내 답장과 사인을 받은 분들도 있다. (아~ 부럽다. 영작 실력!!) 그분들을 보면 난 그냥 준 마니아다. 그리고 그게 편하다. 그냥 좋으니까 재미있으니까 보는거~ 그게 좋다. LAS VEGAS : 시즌1~7 감상완료, 시즌8편 일부 MIAMI : 시즌1~5 감상완료, 시즌6편 일부 NEW YORK : 개인적으로 별루라서.. 틈나는데로 짬짬이 보다 보니 라스베가스는 174편 정도를 마이애미는 133편 정도를 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