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이폰4 데스그립은 없다, 다만 안테나 만빵에서 수신 불량만 있을뿐...'이라는 제목의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수신불량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지금처럼 심각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10월에는 '수신불가' 캐치콜 문자 건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어서 상대적으로 아이폰4의 만족도는 커져만 갔습니다. 그런데, 11월에 들어와서 갑자기 상태가 나빠졌습니다. 약간 과장해서 전화를 성공적으로 수신 받는 건수보다 캐치콜로 '수신불가' 문자를 받는 건수가 많게 느껴질 정도 입니다. [1] 아이폰4의 콜드롭(Call Drop)은 아이폰4의 문제일까요? KT의 문제일까요? KT 고객센타에 수신불가 문제로 불만 접수를 하면 아주 상냥하게 받습니다. 요즘은 특이하게 남자 상담원들도 있더..
현 위치에서 내 아이폰에 수신된는 전파의 강도를 정확하게 수치로 보고 싶다면 iOS4.1 이상의 버전이 탑재된 아이폰에서 『 *3001#12345#* 』를 입력한 후 『통화』버튼을 누르면 안테나바 자리에 전파의 강도가 수치로 나옵니다. 값이 -100 이하로 나오면 그냥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고 합니다. 제가 있는 곳은 중계기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서 -65 가 나오는 군요. 물론 안테나바 상태도 만땅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수신불가'로 인한 캐치콜이 매일 2~5건 정도 발생합니다. KT는 수신불량(누락) 상황을 있는 자세히 고지하고, 자신들은 이렇게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공지하여 고객들의 궁금증과 불안함을 해소시켜 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렇게 늦추고 숨긴다고 해결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