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본 철쭉.

한라산에 다녀왔습니다. 목적은 2009년12월 15년만에 재개방된 돈내코 탐방로와 철쭉이였습니다. 탁월한 선택에 스스로 만족스러웠습니다. 5월에 피는 철쭉꽃을 6월에 보니 탄성이 절로 나오면서 한편으론... 왠지 선택 받았다는 느낌이 였습니다. 

영실에서 윗세오름으로 올라갈수록 능선에는 점점 더 연분홍빛 꽃잎이 만발하여 발길을 더욱 재촉하게 하였고, 깨끗하게 정비된 돈내코 탐방로에서 바라보는 백록담의 남벽과 철쭉이 어우러진 풍경은 완전 그림이였습니다. 표현력이 부족하여 더이상 좋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입니다.  


* 기간 : 2011.06.08 ~ 2011.06.10.
* 코스 : 영실 → 병풍바위 → 윗세오름 → 남벽순환로 → 돈내코

* 일정 :
  • 제주공항도착(12시) → 점심(명물식당,쥐치요리) → 석굴암탐방로(몸풀기등반) → 숙소(짐풀기) → 저녁(막회,소주)

  • 기상(04시) → 아침(돼지국밥) → 한라산등반(5~6시간. 점식-김밥) → 돈내코계곡(원앙폭포) → 서귀포 (풍림리조트 사우나, 올래7코스 약간, 강정천) → 저녁(네거리식당, 갈치조림과 갈치국) → 숙소(휴식, 치킨+맥주)

  • 기상(06시) → 산책(새섬, 새연교) → 아침(삼보식당,전복뚝배기) → 마라도(점심-짜장면) → 제주공항(1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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