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기만에 당하기만 할껀가? ①

삼성의 갤럭시A 스펙 논란으로 시끌합니다. 갤럭시A의 발표회때에는 800Mhz의 CPU 클럭이라 발표하고 출시 제품은 슬그머니 720Mhz로 변경했습니다. 비난이 거세지니까 소비전력 측면에서 720Mhz cpu를 탑재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판단했기때문에 변경했으며 정정 공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
삼성전자에게 우리들(국내소비자)은 하찮은 존재감인가 봅니다. 

또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라는데 제가 보기에는 삼성관계자 같습니다만, "800Mhz에서 720Mhz로의 하향은 체감이 될만큼 실제로 큰 영향을 주는 변경은 아니며 최적의 소비전력을 위한 변경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공감이 가는 해명이고 옴니아2(800Mhz)와 아이폰(624Mhz)을 비교해보면 옴니아2의 CPU 사양이 더 좋은데 실사용자들은 성능에 있어 아이폰에 손을 들어주는 소비자가 압도적으로 많지 않느냐"고 반문했다고 합니다.
쓰레기보다도 못한 옴니아2를 팔아 먹을때는 최강 스펙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스펙의 중요성만을 강조하며 광고와 언론플레이로 진실을 호도하며 옴니아2를 판매량 올리기에 혈안이더니,
이제와서 스펙(CPU사양)이 성능을 좌우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예전에 제가 느끼는 삼성이라는 회사는 칼처럼 정확하고 한발 앞서가는 회사였습니다.
지금 제가 느끼는 삼성은 이익을 위해서라면 나라도 팔아 먹을수 있는 잡것들이라는 생각입니다.

실생활이나 정치적으로 저는 철면피보다는 원칙이 있는 바보가 좋습니다.
바보 노무현의 1주기를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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