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긴급구호모금

TV에서는 매일같이 아이티 지진참사 소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참혹한 지진 피해 현장과 그곳에서 들려오는 생존자들의 눈물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듭니다. 소식을 전해들을 때 마다, 마음은 당장이라도 그곳에 달려가 도와 드리고 싶었습니다.




여러분의 티스토리에 아이티 긴급구호모금 위젯만 퍼가기를 하시면 소외가정을 위한 기금 1000원을 Daum에서 후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아이티로 날아가, 직접 도와 주는게 어렵지만 여러분의 마음을 담아 보낼 수 있도록 구호모금에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Daum 아고라

모금진행중 유니세프와(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아이티 7도 강진 피해돕기 모금 함께 해요

57,489,462원이 모였습니다.
건물이 붕괴되면서 많은 인명피해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민도 포함되어 있고 더더욱이 이러한 재해에는 노약자와 아이들, 임산부 등이 더 피해를 많이 보잖아요. 기사를 보고 마음이 많이 아파서 모금을 하려고 검색해 보았는데 아직 없는것 같아서요.

저도 15개월 짜리 아이가 있는데요. 만약 제 가족이 이러한 참변을 당했다고 생각해보면 정말 견디기 힘들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돈이 아니더라도 신앙이 있으신 분들은 기도라도 부탁드려요.

** 이번 긴급구호 모금은 유니세프와 함께 진행됩니다. **
[유니세프에서 보내는 글]

아이티 강진 긴급구호
폐허 속의 어린 생명을 구해 주십시오

중앙아메리카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 근처에서 1월 12일(현지시각) 7.3의 강진이 발생, 피해자 수가 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사망자와 실종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약 20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지진으로 인구가 밀집한 수도 근처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인명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큽니다. 대통령궁와 의회건물을 비롯해 수많은 주요건물들이 붕괴됐고 부서진 건물마다 수많은 사상자가 매몰되어 있습니다. 구조작업이 늦어지면 더 많은 생명이 희생될 것입니다.

유니세프는 신속하게 아이티에 구호에 나섰습니다.
집과 가족을 잃은 이재민들이 당장 생활할 수 있도록 1차로 구강수분보충염과 수질정화제, 임시거주지를 위한 방수포와 텐트 등 4만 가구 분의 긴급구호물품을 1월 14일 공수했습니다.

피해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유니세프는 특별구호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인 아이티 구호사업을 펼칠 것입니다.

아이티는 중남미의 최빈국으로 70% 이상의 인구가 2달러 미만의 생활비로 살아가는 빈곤층입니다. 아이들이 진흙쿠키로 허기를 달랠 만큼 식량 사정이 좋지 않고 허리케인과 같은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는 비극의 땅입니다. 빈곤과 재앙으로 고통받는 땅 아이티에 지금 필요한 것은 전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부모와 집을 잃은 아이티 어린이들에게 여러분이 희망을 되찾아 주십시오.
폐허 속에서 울부짖는 이 아이들을 따뜻하게 안아 주십시오.”

모금 참여하기



위젯을 달면 Daum에서 1,000원을 후원한다고 합니다. 위젯 퍼가기가 어려운 일은 아니지요. 그리고, 아고라 모금청원에 1,000원(여유가 된다면 더 많이해도 무방합니다)만 모금에 참여하면 총 2,000원을 후원하는 셈이군요. 1,000원이면 예방접종부터 비상식량까지 한 아이에게 최소한의 희망을 줄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하면 부끄럽지만 2명에게 희망을 준 셈이군요.

대한민국 정부는 아이티에 대한 지원금을 100만 달라에서 500만 달러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한다고 합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지요. 경제력(GDP기준) 세계 15위인 대한민국이 지원금으로 100만달라를 지원하기로 했는데 개인인 슈퍼모델 지젤번천이 15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하니까 아무래도 창피했나봅니다.


[2010.01.19] 정부 아이티에 민간부문 250~300만 달러 포함 총 1,000만 달러 지원 [기사보기]
[2010.02.21] 모금운동이 종료(2010.02.03)되어 아이티참사 긴급구호모금 위젯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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