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Daum)은 '대화'라는걸 모르나?





2009/02/06  -  Daum에서 5개의 포스트를 임의로 비공개 처리 당함.
2009/02/07  -  비공개 처리된 사유를 Daum에 문의함.
2009/02/14  -  Daum의 답변 - 음란성 게시물 게재 사유라는 답변을 받음.
2009/02/15  -  각 포스트를 확인하고 변경 처리했음을 알리고 미변경 글에 대해 정확한 규제 사유를 요청함.
                (미비한 점이 있다고 생각되거나 각 포스트별 요구 사항을 통보해주시면 재수정 하겠다고 했음)
2009/02/17  -  블로그(st7253.tistory.com) 접근 자체를 막아 버림.


Daum의 답변 내용과 반응시간을 보니 고객센타에 문의하기를 통해서는 블로그의 접근제근조치의 해제 처리가 오래 걸릴것은 불보듯 뻔하다. 그래서 직접 전화(T.080-677-3355)를 했다.
통보 받은 포스트를 직접 확인하고 문제가 있을 만하다고 생각되는 사진은 삭제를 했고, 미변경한 포스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무엇이 문제인지를 지적해주면 재 수정을 하겠다고 메일까지 보냈는데 사전 협의도 없이 그냥 블로그 접근을 막아버리는 것은 너무 무지막지한것 아니냐 항의를 했는데 Daum의 고객센타 담당자(김우X氏)는 사진의 삭제만으로는 안된다고 한다. 포스트의 제목을 바꾸라고도 하고, 포스트의 주소가 남아있어 검색이 가능하기때문에 포스트 자체를 삭제하라고도 한다. 3번에 걸쳐 약 25분간 상담을 하다보니 결국은 문제의 포스트를 삭제해야 블로그를 살려줄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삭제했다.
진짜로 유명하신 에로 블로그도 멀쩡히 살아있는데 순진한 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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