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은 먹으러 왔을까? 찍으러 왔을까?


어제 기분도 그렇고해서 일찌감치(5:30쯤 ^^;;) 한잔하러 나섰다. 청주시 수곡동 ABC 볼링장 근처에 있는 소금구이 돼지목살로 유명한 집이란다. 유명한 집이라서 그런지 6시전에는 출입도 안시켜준다. 그냥 밖에서 기달리란다. 이런~됀쟝. 10여분을 기다린후 한잔했는데 내 입맛에는 그냥 보통 그저그런 (--;;)

그런데...
범상치 않은 아가씨들이 있었는데 들어오는 순간부터 대빡 큰 카메라로 아무데나 찍는데 옆 테이블에 있는 나까지 정신이 없어지는게 영 불편했다. 맛이야 어쨌든 입소문이 난 집이라면 사람들이 많은데 그 가운데에서 후래쉬를 터트리면서 마구 찍으면 안 쪽팔리나? 난 그것이 궁금하다. 난 쪽팔려서 그런짓 못할것 같다. --;;



난 역시나 음식 사진은 없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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