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를 처음 시작한 건 작년 11월(2011.11.30)이 였습니다. 아이가 좋아할거란 핑계로 와이프의 반대에도 강행하여 일을 저지른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는 군요. 무엇이던지 처음에는 설레고 뿌듯한가 봅니다. 구피 2마리를 처음 분양 받았을때, 네온테트라와 체리새우를 처음 투입 시켰을때, 수초를 처음 심었을때, 롱핀헤어안시를 투입했을때... 새로운 것을 접하였을때 항상 기대감에 설레였고, 이놈들이 잘 적응했을을때 행복했습니다. 물론 백점병으로 잃어버린 친구들도 있었고 먹이를 너무 많이줘서 생긴 미즈지렁이 때문에 고민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알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키운 구피들이 초라해 보이게 예쁜 녀석들이였습니다. 고민 끝에 애지중지 키우던 구피를 모두 입양 보내고 새로운 식구..
물생활은 기다림이라 했던가요? 맞더군요. 조급해하지 말고 관심을 갖고 기다리면 뜻한 모습을 볼수 있더군요. 오늘(2012.03.04)의 어항 사진입니다. 성장이 느린 아누비아스나나는 아직도 호피석에 완전히 활착을 못해 아쉽지만 유목에 활착시킨 자와모스가 나름 볼만해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CRS를 투입하였습니다. 총 7마리를 분양받아 투입하였는데... 이넘들 얼굴 구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만큼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10마리를 더 투입할 예정입니다. (니들이 숨어봤자지...) 현재 코리1, 구피(성어3, 중간6, 치어15), 네온테트라8, 안시롱핀2, 체리새우4, CRS7 이렇게 총 46마리가 오손도손 잘 살고 있습니다. 자반어항(45X30X30㎝, 40ℓ)에 너무 많은 수를 키우는 것 같아서 약..
열대어를 키우기 시작한지 벌써 3달째입니다. 그동안에 구피가 치어를 생산해서 가족이 많이 늘었으며, 유목과 황호석에 활착시킨 자와모스와 나나도 활착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초가 자라면서 어항이 나름 볼만해지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45X30X30㎝(40ℓ) 크기의 어항에 구피, 네온, 코리, 안시, 체리새우 등의 여러 종류를 키우고 있습니다. 한가지 종류만 키우는 것보다 더 소소한 재미를 느끼게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인에게 CRS새우를 분양 받아 추가 투입할 예정입니다. ^^ 2011.11.30. 지인에게 구피 2마리 분양 받아 투입 2011.12.02. 추가투입 분양어종 - 네온테트라 10마리, 체리새우 5마리 활착수초 - 자와모스(한컵분량)와 아누비아스나나 1포트 부상수초 - 실니아(생이가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