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변색, 갈변현상의 원인과 해결방법

간혹 타이어의 측면(사이드월) 부분이 변색되는 갈변현상이 발생합니다. 타이어 상태가 좋고 깨끗하면 덩달아 차도 좋아 보이지만 타이어의 오랜 사용으로 닳거나 타이어 색상이 변색되어 있으면 있으면 차도 똥차처럼 보입니다. 그만큼 타이어 상태가 차의 첫인상에 영향을 주며 안전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매우 중요합니다. 


갈변현상은 주행 성능이나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미관상 좋지 않아 차가 낡아 보이게 됩니다. 국내 타이어의 품질 보증기간은 대부분 제조 후 6년입니다. 그러므로 6년 이내의 타이어 갈변현상은 안전과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제조 후 5년이 넘은 타이어는 어차피 1년 안에 타이어를 교환해야 하니까 가능하다면 변색된 타이어의 교체를 권장합니다. 


타이어가 변색되는 갈변현상은 여러가지가 이유가 있어 한마디로 단정짓기 어렵지만 대체적으로 '타이어 노화 방지제의 화학 변화'가 원인 입니다. 노화방지제는 열이나 오존에 의해 타이어가 손상되는 것을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노화방지제는 날씨, 직사광선, 보관장소 등의 복합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아 화학반응을 일으켜 갈변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타이어 갈변 제거 방법은 물과 중성세제에 브러시를 이용하여 표면을 닦아내거나 타이어용 클리너, 왁스, 유약방지제, 세정제 등을 사용하면 간단하게 타이어의 변색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한 약품을 너무 자주 사용하게 되면 타이어 보호에 필요한 화학성분까지 닦아내어 타이어의 노화를 촉진시키고 균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타이어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타이어를 정기적으로 세척하여 깨끗함을 유지하여 예쁘고 안전하게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